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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0)이 팀에서 방출될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메트로는 20일(한국시각)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라세나 디아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또 다른 미드필더 자원인 디아라가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할 경우 아마도 박지성은 팀을 떠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그가 세비야와 AT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제 30세인 나이를 고려했을 때 맨유는 그를 돈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19일 AT마드리드와 세비야(이상 스페인)가 박지성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1-12시즌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는 박지성은 아직까지 소속팀과 재계약이 안된 상태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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