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남편에게 4년간 밥 한번 차려줬다" 깜짝고백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훈남 남편 자랑을 통해 애정을 과시했다.

유채영은 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생활 4년간 있었던 에피소드를 솔직담백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채영은 남편의 외모에 대해 중국 배우 곽부성을 닮았다고 밝힌 뒤 "남편과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채영은 "남편이 말을 매우 논리적으로 하기 때문에 말싸움을 할 수가 없다"며 "부부싸움을 하려고 해도 2, 3분 정도 남편의 말을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긍하게 된다"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유채영은 "요리를 못하는 편이다"라며 "4년동안 남편에게 밥을 딱 한번 차려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채영과 배우 이승신이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채영 남편 김주환씨(왼)-유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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