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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 커플’ 김원효(30)와 심진화(31)가 결혼한다.
21일 심진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두 사람이 양가 상견례를 했고, 오는 9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월 중순 심진화가 출연한 연극 극장에서 만난 뒤 3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는 두 사람은, 사귄 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교제기간이 짧아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심진화는 아니라고 했다”면서 “곁에서 보기에 처음에는 김원효가 심진화를 더 좋아하는 걸로 보였는데 이젠 심진화도 김원효를 너무 좋아한다. 두 사람이 서로를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지는 예쁜 커플이다”라고 전했다.
심진화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 삼총사’ 코너로 인기를 모았다. 김원효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해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 코너에 출연 중이다.
[김원효(왼쪽)-심진화 커플. 사진=심진화 미니홈피]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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