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박한이 주선으로 미코 김혜림과 깜짝 소개팅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양신' 양준혁 SBS 야구 해설위원이 방송을 통해 깜짝 소개팅을 했다.

양준혁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고양 나들이 달고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양준혁의 후배인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탤런트 조명진 부부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박한이-조명진 부부는 "우리의 인연을 닿게 해준 사람이 바로 양준혁"이라며 "양준혁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오늘 특별한 사람을 데리고 왔다"고 깜짝 소개팅을 주선했다.

박한이 부부와 제작진이 함께 대구에서 찾은 양준혁의 소개팅녀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대구 진 김혜림씨. 김혜림씨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양준혁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특히 촬영장에 함께 있던 양준혁의 부모님도 김혜림씨을 보며 며느릿감으로 손색이 없다고 만족스러워 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제공 = SBS]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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