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日서 일냈다…오리콘 주간·DVD차트 석권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6인조 남성그룹 초신성이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초신성은 지난 15일 싱글 ‘그리운 날에’(키미이 아이타쿠테)를 발표한 가운데 22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 또 현지에서 공연한 장면을 묶어 발매한 ‘초신성 쇼 2010’ 영상도 DVD 판매 주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 일본 내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강찬이 이사는 “뿐만 아니라 일본 대표 음반판매 회사인 록레코드에서 현재 판매 음반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아사히 TV ‘뮤직스테이션’ 순위에서도 6월 셋째 주 2위를 차지하는 등 그야말로 파죽지세”라고 설명했다.

초신성은 콘서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신성은 지난 13일과 14일 요코하마 퍼시픽홀, 17일 고베 그린아레나홀, 19일 나고야 국제홀에서 열린 일본 투어 2만석이 예매와 동시에 모두 매진됐다.

초신성의 이같은 인기는 멤버 모두 180cm가 넘는 키와 안정된 노래 실력, 파워풀한 안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더해져 가능했다는 평가다.

초신성은 오는 8월까지 일본에 체류하며 왕성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에서 인기 몰이중인 초신성. 사진 = 마루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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