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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마해영(40)이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준혁(42)에 대한 폭풍 폭로로 양준혁을 당황케 했다.
양준혁은 최근 SBS '달콤한 고양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에 출연했고, 이 자리에는 양준혁의 가장 친한 동료라는 마해영이 함께 했다.
마해영은 “준혁이 형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면서 “자신이 총각이지 노총각이라고 생각 안 한다”고 폭로했다.
또 마해영은 “당장 결혼을 해도 준혁이 형은 67세까지 자식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면서 “눈을 낮추지 않으면 결혼 못 한다에 베팅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아울러 마해영은 “양준혁은 자뻑의 신”이라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마해영은 여자들이 있는 자리에 함께 가면 양준혁은 자신만만하게 “둘 중에 누가 더 잘생겼냐”고 물어본다면서 “형, 생각처럼 그렇게 잘 생기지 않았어!”라고 일침을 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레전드’였던 야구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나란히 야구해설자의 길을 걷고 있는 두 절친의 폭로전은 24일 밤 9시 55분 ‘달고나’에서 방송된다.
[양준혁(왼쪽)-마해영. 사진=SBS,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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