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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피겨여왕' 김연아가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연합(ANOCA) 총회서 열리는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에서 프리젠터로 참가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토고 로메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아프리카 53개 회원국의 올림픽위원회 대표와 IOC위원 등 국제 스포츠 인사가 참여한다. 또한 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에 대한 마지막 공식 프레젠테이션은 28일 오전(현지시각)에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 각 20분씩 진행된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는 김연아 외에도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이 프리젠터로 참가해서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이번 총회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 이전 마지막 기회"라며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동계스포츠의 확산이라는 평창의 강력한 명분, 평창 2018의 비전, 정부의 강력한 지원, 드림프로그램 등 지난 10년간의 평창의 노력 등을 IOC위원과 국제스포츠계 주요인사들에게 집중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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