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보스가 달라졌어요'로 드라마 첫도전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동방신기 출신 그룹 JYJ 김재중의 국내 드라마 출연이 확정됐다.

김재중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극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방영될 ‘보스가 달라졌어요(가제, 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3일 드라마 제작사 측은 “국내 안방극장에 첫 연기 도전장을 내미는 JYJ 김재중은 막강한 능력을 갖춘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해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지만 국내 드라마는 아직 출연하지 않았다. 이번 ‘보스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서 처음 연기를 펼치는 김재중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당초 ‘마지막 여비서’란 가제로 불렸던 ‘보스가 달라졌어요’는 취업난을 겪던 여주인공 노은설(최강희 분)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철부지 아들 차지헌(지성 분)을 모시는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재중을 비롯해 최강희, 지성, 왕지혜가 4각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김재중]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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