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리사와 열애 사실 밝히니까 더 편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송창의가 리사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 것이 오히려 편해졌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이 참석했다.

송창의는 "리사가 멋지게 잘하라고 응원해 줬다"며 "연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공개되고 나니까 편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송창의는 이상윤 남상미 커플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 "요즘은 서로 바빠서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넌 내게 반했어'에서 송창의는 브로드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공연연출가 김석현 역을 맡아 극 중 이신(정용화 분), 이규원(박신혜 분) 등 각 분야의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예술대학 100주년 기념 공연을 진두지휘한다. 특히 푸른 청춘들의 찬란한 꿈과 열정을 이끌어가면서도 자신의 꿈을 사랑하는 인물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화양연화를 그린 청춘멜로드라마로 '최고의 사랑'에 이어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송창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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