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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일본에서 상반기(2010년 12월 27일~2011년 6월 20일)에만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23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2011년 상반기 랭킹'에서 일본 가수들 4팀을 뒤이어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발표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 4월 27일 3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으로 15만3000장, 지난 1일 발매된 일본 첫 정규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이 32만6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6억엔(한화 약 348억원)을 벌어들였다.
카라는 지난 4월 6일 발매한 3번째 싱글 '제트 코스타 러브'를 19만8000장 판매해 21억5000엔(한화 약 2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발표는 일본 가수들도 포함된 결과로 1위는 일본 최고의 인기 걸그룹 AKB48가 66억6000만엔(약 891억원), 아이돌그룹 아라시(65억9000만엔), 이그자일(46억8000만엔), 아무로 나미에(27억엔)가 2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이번 발표를 하면서 싱글앨범 베스트 100중 한국 가수가 발표한 앨범이 11개가 된다며 한국 가수들의 저력을 높이 샀다.
[일본 음반 상반기 매출 5위를 기록한 소녀시대(위), 6위 카라. 사진 = SM엔터,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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