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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박희영(하나금융)이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웨그먼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희영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로커스트 힐CC(파72·650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희영은 모건 프레셀(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야니(대만)는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팻 허스트(미국)도 7언더파 137타로 한 타 차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라운드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간 박희영은 6번 홀(파4)서 첫 번째 버디를 잡아낸 뒤 8번 홀(파5)서도 타수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서는 보기 없이 17번 홀(파5)서 버디를 낚아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강지민이 3언더파 141타로 이미나(KT)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미현(KT)과 박인비(SK텔레콤)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김인경(하나금융)과 최나연(SK텔레콤)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박희영.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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