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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앤디 머레이(영국·세계4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서 16강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25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계속된 남자단식 3라운드서 이반 류비치치(크로아티아·세계33위)를 3대1(6-4 4-6 6-1 7-6<4>)로 제압했다. 머레이는 16강전서 리샤르 가스케(프랑스·세계13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머레이는 이날 경기서 134마일(약 214km) 서브를 앞세워 류비치치를 공략했다. 서브 에이스에서 15대9로 상대를 앞도했다. 류비치치는 21개 범실을 범해 스스로 무너졌다.
반면 앤디 로딕(미국·세계10위)은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세계44위)에게 0대3(6-7<2> 6-7<2> 4-6)으로 패해 탈락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세계4위)가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세계25위)를 2대1(6-3 3-6 6-2)로 제압했다. 바네사 윌리암스(미국·세계30위)는 마리아 마르티네즈(스페인·세계76위)를 2대0(6-0 6-2)로 승리를 거뒀다.
[앤디 머레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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