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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은퇴' 홍진호,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일문일답)

시간2011-06-25 17:14:27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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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수 많은 명승부와 라이벌을 만들어냈던 '폭풍저그' 홍진호가 은퇴식을 갖고 10년 간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 했다.

홍진호는 25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KT롤스터와 폭스와의 프로리그 6라운드에 앞서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식에는 홍진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 2시간 전부터 자리를 함께 했다.

프로게이머 1세대로 손꼽히는 홍진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해 '폭풍저그'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2000년 중반까지 임요환(은퇴), 이윤열(은퇴) 등과 함께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공군 에이스를 거쳐 원 소속팀 KT롤스터로 복귀한 홍진호는 박정석(프로토스)과 함께 30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 은퇴 경기까지 치른 소감

"시원섭섭하다. 은퇴 경기서 패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다 끝난 것 같다(웃음)"

- 10년 정도 선수 생활을 했는데

"아무래도 은퇴 발표 이후 나름대로 심란한 것이 사실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오늘 자리서 올드게이머를 보니까 예전 생각이 나더라. 혼자 글을 남길 때보다 더 크게 공허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래도 게이머 생활을 오래한 것 같다. 예전 추억들이 느껴지는 것 같다"

- 10년을 돌아보자면

"안 좋은 기억 밖에 없다(웃음) 예전 광안리에서 전승으로 올라가서 큰 의미가 있었다(2005년 전기리그 결승) 하지만 '전승-준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생겼을 때 선수단이 펑펑 울었다. 개인리그에서는 서지수(STX소울)에게 패했을 때다. 지수도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패할 수도 있지만 남자게이머가 여성게이머에게 처음으로 패했다. 육회 먹고 탈이 난 것도 사실이다. 임요환에게 3연속 벙커링으로 졌을 때도 충격을 많이 먹었다. 좋은 기억이 나야 하는데 나쁜 기억 밖에 없다"

- 2인자로 가장 인기를 얻은 선수였다

"그런 부분에서는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다. 무대에서 이야기했지만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고 하는데 많이 하면 2등도 기억한 것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 2등도 잘한 것이다. 2등의 위대함을 알리고 가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 검색어 1등했다는데

"마지막 가는 길까지 안 좋을 줄 알았다(웃음). 오래했으니까 1등을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 남들이 1등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1등을 만들고 싶다"

- 앞으로 거취는?

"지금은 확실하게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코치 가능성도 있고 스타크래프트2도 있다.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현재까지는 아무런 계획은 없다. 은퇴라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게임을 오래하면서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시키는 것 같아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 게이머 복귀 가능성은?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요환이 형이 와서 스타2 CD를 줬다. 저런 것을 가지고 올 줄 몰랐다. 스타2 경기할 때도 놀러오라고 했다. 만약에 스타2를 하게 되면 슬레이어스팀으로 오라고 했다"

- 은퇴를 결정한 계기는?

"제대하고 나서 가능성은 반반이었다. 생각 안한 것은 아니었다. 군대에서 열심히 하면서 주위 분들은 생각한 것보다 성적이 나왔다고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공군은 가끔 1승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로서 가능성을 타진하러 간 자리라고 생각했다. 승리를 했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후배들이 너무 잘하는 것 같다. 방송 상에서는 적응을 못하고 있지만,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컸다. 20대에 가지고 있던 열정이 제대 후와는 차이가 컸다"

- 부모님께서는

"존중을 해주시는 편이다. 게이머를 시작할 때 반대를 했지만 내가 고집을 피워서 여기까지 왔다. 지금은 어떤 선택을 하던지 잘할 것이라고 믿고 계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10년 간 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고마운 사람도 많다. 20대를 잊지 못할 것 같다. 팬 분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감사하다는 말 밖에 없다. 과분한 사랑을 해줬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항상 잊지 않으려고 한다"

[은퇴한 홍진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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