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임재범, 확실한 존재감으로 무대 꽉 채워…" 극찬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수현 작가가 임재범 콘서트에 대한 의미있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수현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재범 가수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초반에 밴드가 너무 커 노래가 거의 안들려 하마터면 소리쳐가르쳐줄 뻔했는데 몇곡 지난 뒤에 좀 나아지드군요"라며 "드라마만들때도 초반은 백그라운드 뮤직이 항상 대사다잡아먹게커서 질색하게 만드는데 바로 그 현상이었어요"라고 임재범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임재범 가수는 너무나 확실한 존재감으로 세시간 가까이 무대를 꽥 채웠고 요즘 그의 잘 풀려가는 일에 공연히 뿌듯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행복했어요. 원래 록커라선지 록공연은 또 다른 매력이 있드군요"라고 만족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임재범은 25일 26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임재범 2011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한 윤도현이 영상편지를 보냈으며 오연수와 차예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등이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임재범(왼쪽), 김수현 작가.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