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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차세대 K팝 여성3인조 BGH to가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외국인 여학생이 BGH to의 노래를 따라 부른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오는 등 ‘I like this group’ ’unique voices’ 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BGH to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뛰어난 실력자 수연(20세),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감성소녀 혜경(19세), 가요계 ‘제2의 이영애’를 꿈꾸는 선민(17세) 등 3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아이돌 그룹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실력파 그룹으로 해외 팬들에게 BGH to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또 다른 느낌의 K-POP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신개념 걸그룹이다.
'사랑해! “항상” 행복해!'로 활동중인 BGH to는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에 랩 피쳐링을 맡았던 티아라 은정과 함께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26일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 관매도편에서 삽입곡으로 사용되면서 노래제목과 그룹에 대해 질문하는 내용들이 폭주하며, 각종 방송과 공연무대에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BGH to의 '사랑해! 항상 행복해!'는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1시 어린이회관 웨딩문화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회사원 김씨는 아내에게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평소 아내가 좋아하던 노래의 가수 소속사에 문의해 직접 축가를 부탁했으며, BGH to는 좋은 일에 꼭 축하해 주고 싶다며 흔쾌히 수락해 이 노래를 축가로 불어주었다. 특히 축가가 끝난 이후 결혼식장에서는 많은 하객들이 앵콜무대를 외쳐 BGH to를 당황하게 만드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6시 방송된 KBS1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했다. BGH to 멤버인 혜경은 19세 소녀인 다미양이 학업까지 포기하며 말기 암 부모님을 간병하는 사연을 접하면서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많은 눈물을 흘리고, 다미양을 위해 진심을 담아 노래해 감동을 주었다.
[BGH to. 사진제공 = B-타운컴퍼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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