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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을 연기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내 인생 최고의 전성기’로 모델활동을 했던 1997년을 꼽았다.
차승원은 2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최고 전성기가 지금인가?”라는 질문에 “안 띵똥!”이라 대답했다.
차승원은 “97년도에 모델 생활할 때가 전성기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가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원톱’이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랬고, 사람들이 인정하기에도 그랬다. 그 땐 라이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승원은 “지금은 제2의 전성기라 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띵똥!”이라 대답하며 ‘최고의 사랑’으로 독고진 신드롬을 불러온 현재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차승원의 ‘최파타’ 출연은 ‘최고의 사랑’에서 소속사 배우와 대표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DJ 최화정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차승원은 오랜만의 라디오 출연에 쑥스러워하면서도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드라마 출연 뒷이야기를 전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차승원 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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