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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19)이 그로닝겐(네덜란드) 입단을 확정했다.
그로닝겐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 영입을 발표했다. 석현준과 그로닝겐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그로닝겐은 석현준에 대해 피지컬이 강한 선수로 소개하며 후이스트라 감독이 아약스 2군에 있으면서 눈여겨 본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로닝겐은 지난시즌 네덜란드 1부리그서 18개팀 중 5위를 차지한 팀으로 그 동안 네덜란드 리그서 중위권을 유지한 팀이다.
A매치 1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석현준은 그 동안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되어 기량을 점검 받았었다. 석현준은 지난 2009-10시즌 아약스(네덜란드)에 아시아선수로는 처음 입단했지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주로 2군팀에서 활약했었다.
[석현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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