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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최윤정/연출 김수룡, 권혁찬/이하 ‘내거해’)의 강지환과 윤은혜가 제주도에서 드라마 엔딩신을 촬영했다.
‘내거해’는 28일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27일 방송된 ‘내거해’ 15회에서 기준(강지환 분)이 아정(윤은혜 분)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청혼했지만 이를 아정이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커플의 마지막이 어떻게 그려질지 결말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내거해' 제작진은 마지막 엔딩 장면 촬영을 위해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
27일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촬영된 마지막 장면은 태풍이 지나간 불볕더위 속에서 제작진이 3시간여 동안 한 장면을 10번 넘게 촬영하며 공들여 제작했다는 전언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연기자들도 서로 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공개된 엔딩신 스틸컷에서 강지환과 윤은혜는 영화 같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장면을 그리고 있다. 서로 끌어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에서 ‘해피엔딩’을 예고한다.
한편, ‘내거해’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부터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 전광렬, 최민수 주연의 조선제일검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그린 ‘무사 백동수’가 방송된다.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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