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안양한국인삼공사가 새 시즌에는 'No Trade'라고 선언했다.
27일 선수단 보수 계약을 모두 완료한 인삼공사는 "2011~2012시즌에는 어떠한 트레이드도 없다"고 전하며 선수단 계약 현황을 밝혔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빛나는 박찬희는 지난해 1억원에서 50%가 인상된 1억5천만원(연봉 1억3천만원, 인센티브 2천만원)에 계약을 하며 팀 내에서 가장 높은 보수인상률을 기록했다. 이정현도 1억4천5백만원(연봉 1억2천만원, 인센티브 2천5백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5% 인상된 금액에 사인을 했다.
또한 군제대 선수인 양희종은 2008~2009시즌 보수(1억4천만원) 보다 35.7% 오른 1억9천만원(연봉 1억6천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에, 김일두 선수는 1억4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밖에 신인선수 오세근은 1억원에, 차민석은 4천5백만원에 각각 사인을 하며 선수계약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한국인삼공사는 지난달 계약을 마친 FA 김성철 선수를 비롯하여 현재 군복무 중인 김태술 선수를 제외한 12명의 선수와 모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총 20억원의 샐러리캡 중 16억4천5백만원을 사용하여 샐러리캡의 82.3%를 소진하게 되었다.
[박찬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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