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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트가 오는 29일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사직 홈경기를 맞아 롯데백화점 챔피언스데이 특별 시구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자이언츠는 올시즌부터 챔피언스데이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매달 홈페이지 사연 응모를 통해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 중 6월의 사연 최우수작으로 부산 출신 롯데팬 마술사 김영진(32)씨가 선정되었다.
김영진씨는 4살때 어머니와 헤어졌고 어머니를 찾기 위해 마술을 해왔다. 비록 오른손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왼손으로 계속 연습을 한 결과 SBS 예능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해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김영진씨는 이번 시구에서도 마술을 통한 시구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 공식 후원하는 챔피언스데이의 입장요금은 기존 요금에서 50% 할인 적용된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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