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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한국인삼공사가 연봉협상을 마무리 했다.
인삼공사는 30일 차기 시즌 선수등록을 앞두고 김세영(센터) 등 선수 14명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연봉은 8억 1100만원으로 샐러리캡 소진율은 81.1%이며 성적 부진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1억원 이상 연봉자는 김세영(1억 2000만원), 장소연(1억) 2명이다. 선수단 평균 연봉은 5800만원이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앞두고 GS칼텍스 오현미와 현대건설 한유미(이상 레프트)를 영입했다. 세터 이소진은 확대드래프트를 통해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반면 이정옥과 최주희는 은퇴를 선언했다. 이정옥은 부산시체육회, 최주희는 대구시체육회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삼공사 선수단.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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