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전날 통증을 호소해 조기 강판됐던 KIA 용병 투수 로페즈가 검진 결과 이상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로페즈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회 선두타자 전준우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낸 뒤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로페즈는 피칭할 때 오른쪽 검지 손가락 끝에서 찌릿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 이닝 교체 시간 동안 트레이너가 검진을 해봤지만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투수 보호 차원에서 5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음날인 29일 오후 로페즈는 서울로 올라가 김진석 정형외과에서 MRI검진을 받았고 아무 이상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일시적인 자극 증상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 의사의 소견이다.
한편 로페즈는 전날 8승째를 올리며 다승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렷다.
[로페즈. 사진 = KIA 타이거즈]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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