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신형 ‘큐브’ 7월 1일부터 사전 예약 실시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박스카의 대명사격인 닛산 '큐브'가 국내에서도 정식 판매 된다.

한국 닛산은 '박스카' 큐브(CUBE)를 오는 7월 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큐브는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박스카(Box Car)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며 일본에서만 100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국내에는 실내 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제3세대 모델이 판매된다.

3세대 큐브는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된다. 매끄러운 주행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공인연비 14.6(km/l)로 연비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더욱 길어진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동급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색상은 화이트 펄, 캐리비안 블루, 비터 초콜렛, 스칼렛 레드, 크롬 실버, 사파이어 블랙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편의사양에 따라 두 가지 등급으로 2190만 원(VAT 포함/1.8S)과2190만원(VAT포함/1.8S)과 2490만 원(VAT 포함/1.8SL)으로 출시됐다.

[사진= 닛산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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