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빈, 일본 투어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오원빈이 일본에서의 첫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원빈은 지난 21일부터 일본 나고야, 오사카, 도쿄를 돌며 'WONBIN 2nd MINI ALBUM RELEASE LIVE TOUR ~good for you~'를 개최하고 2000여 명의 팬들과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번 투어는 두 번째 미니앨범 '굿 포 유(good for you)'란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오원빈은 자작곡 '러브 송(Love song)'과 작사에 참여한 '올웨이즈(Always>)'를 비롯해 총 14곡을 선보였다.

또 영화 '어거스트 러쉬'의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 '디스 타임(This Time)'을 완벽하게 라이브로 연주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노래를 마친 오원빈은 "두 장의 앨범밖에 나오지 않아 많은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고 들려드릴 수 없지만 한국에 돌아가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한 오원빈은 현지 활동과 함께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정용화, 강민혁과 함께 연기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첫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오원빈. 사진 = FN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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