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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은 '최고의 사랑'의 후속작이자 감각적인 트렌디물을 선도해 온 표민수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첫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는 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20%가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린 전작 '최고의 사랑'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이후 2년만에 탤런트 박신혜-아이돌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다시 만난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청춘멜로물이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대결은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18.4%를 기록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이 11.1%로 뒤를 이었다.
[사진 = MBC '넌 내게 반했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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