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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출발 드림팀' 제작진이 폭우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용인의 한 놀이공원서 촬영중인 '출발 드림팀' 제작진은 3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녹화당일 비가 많이 오긴 했다. 한동안 비가 멈췄었고, 현장에서 녹화를 진행할지 결정하기로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 제작진은 "비가 잠시 멈춘 상태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 중 사고가 난 것은 사실이지만 비때문에 난 사고가 아니라 프로그램 특성상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다"며 "나인뮤지스 멤버가 뒤에서 달려오던 다른 출연자와 부딛힌 사고였고 현장에서 바로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가 원래 좋지 않다는 말에 CT촬영과 X-레이 촬영을 권유했고 조금 전 아무 이상 없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이번 사고는 날씨 탓에 일어난 사고가 아닌데 마치 우리 제작진이 안전불감증이라는 식으로 오해 받고 있어 조금 난감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출발 드림팀'은 녹화가 중단된 상태다.
[사진 = '출발드림팀' 홈페이지]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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