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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트랜스포머3’(Transformers:Dark of the Moon)가 개봉 첫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350만 달러(한화 약 144억)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현지 외신들의 2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는 28일 밤과 29일 오전까지 135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2편 ‘Revenge of the Fallen’이 2년전 기록한, 같은 기간 16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2편은 개봉 당시 북미에서는 40억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80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특히 ‘트랜스포머3’의 경우 3D로 개봉됐다는 점에서 2편에 비해 관람객 수는 줄어들었다. ‘트랜스포머3’의 경우 70%가 3D 상영관으로, 이는 2D 상영관에 비해 입장료가 비싸다.
전작 ‘트랜스포머2’의 경우 2D로만 상영됐는데, 3보다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해 관객 수에서 3편을 앞지른 것.
한편 ‘트랜스포머3’ 배급사인 파라마운트사는 4000개 관까지 상영관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트랜스포머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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