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잉글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동원(20) 영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선덜랜드는 3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동원과 선덜랜드의 계약기간은 3년 이며 지동원은 한국 선수 중 최연소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선덜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시안컵에서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한국 선수 중 한명"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K리그와 다르다. 지동원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브루스 감독은 "박지성과 이청용 같은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지동원의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브루스 감독은 "지동원의 영입은 대단한 성과"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선덜랜드 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