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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애견 축복이 소식을 듣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정재형은 6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잘 왔어요. 아빠가 많이 보고 싶을꺼에요'라는 축복이의 소식을 듣고 '우리 어머니도 논산훈련소에서 제 옷이 왔을 때 이런 느낌이었을까요?'라고 표현했다.
정재형은 6월 30일 오후 '축복이가 안내견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 감사드리구요. 지금부터는 축복이가 잘 해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맹인 안내견으로 거듭나기 위해 떠난 축복이와의 이별을 알렸다.
정재형은 축복이와 봉사활동 '퍼피워킹'을 통해 처음 만났고 축복이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재형은 지난 6월 8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축복이는 제가 퍼피워킹(안내견 학교에 정식입학 하기 전, 한 살이 되기 전까지 기본훈련을 시키는 자원봉사)하는 아이랍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정재형과 축복이. 사진출처 = 정재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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