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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우리의 독종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희주(우리 분)는 6월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일과 사랑의 경쟁자로 떠오른 규원(박신혜 분)에게 질투를 느끼고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예고하며 극 중 긴장감을 더했다.
극 중 희주는 학교 내 공인 퀸카인 동시에 이사장 딸로서 학교 100주년 공연 주인공으로 당연시 되고 있었다. 하지만 공연 연출을 맡은 김석현(송창의 분)이 희주 대신 규원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려 했고, 이를 우연히 듣게 된 희주는 분노하게 됐다.
희주는 남들이 두 시간 연습할 때 세 시간 연습하고, 좋아하는 초콜릿을 먹고도 살이 찔까 토해내는 노력파다. 그런 희주가 갑자기 나타난 규원에게 공연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게다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일하게 짝사랑 해 온 이신(정용화 분)이 규원에게 관심을 보여 질투심은 커져만 갔다.
희주와 규원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갈등의 중심이 되는 완벽주의자 독종 희주를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방영 중인 '넌 내게 반했어'는 한류 스타 정용화와 박신혜의 만남으로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북미 지역 등 총 8개국에 선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넌내반' 우리.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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