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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계백'에 합류한다.
진태현 소속사 관계자는 "진태현이 '계백'에 캐스팅됐다. 무왕과 사택비 사이의 태어난 아들 교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계백'은 퓨전 사극의 대명사로 안방 극장의 사극을 진일보시킨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난 작품이다.
또 고구려를 다룬 '주몽', 신라를 다룬 '선덕여왕'의 연출자 김근홍 PD가 마침내 삼국 시대의 또다른 국가 백제를 재해석하면서 만드는 세 번째 삼국시대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작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MBC에서 최초로 다루는 백제 이야기로,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됐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자 한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분열이 아닌 통합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통 정치 드라마로써의 매력과 동시에 퓨전 사극으로써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벽'은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 오연수 등이 출연하며 '미스 미플리' 후속작이다.
[진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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