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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야구 제9구단으로 참여하는 엔씨소프트 다이노스가 1차 공개 선수 선발(이하 트라이아웃) 합격자 14명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된 트라이아웃 결과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총 14명이며 이들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차 트라이아웃에 참여하게 된다.
합격자를 살펴보면 투수에 권보현(전 현대), 김진성(전 넥센), 김태식(전 LG) 등 8명이 선발됐고 포수는 김영복(전 삼성), 내·외야수는 김동건(전 SK), 김동규(전 SK), 김정수(전 KIA), 유상현(경희대 졸)등 5명이 합격했다.
박동수 스카우트팀장은 "무엇보다 장래성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았고, 기초 체력과 포지션별 기량도 전반적으로 체크했다. 전체 지원자 모두 트라이아웃 기간 동안 진지한 자세로 임한 만큼 선발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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