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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순재가 김명민의 성실함에 찬사를 보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는 이순재가 출연해 후배 연기자들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순재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함께 한 김명민에 대해 "김명민은 녹록한 인상이 아니다. 눈이 쫙 찢어진 게 성격있게 생겼다. 그래서 이 친구가 평소에 매너가 어떤가 봤다"며 "가장 중요한게 시간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케스트라가 전부 음악도들이다. 같이 밤을 샌다. 주역인 배우들은 시간 맞춰서 딱딱 나와야 한다. 김명민은 틀림 없더라"며 그의 기본 자세를 칭찬했다.
또한 "김명민이 상당히 연습했더라. 지휘가 아주 유연했다. 철저히 준비하고 나왔다"며 "주인공이 저 정도 열정을 가지고 하면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명민을 보면서 '우리 평생 하자'고 했다"며 후배 김명민을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서 이순재는 이지아에 대해서 지적이고 정리된 배우라며 신입답지 않은 차분한 자세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순재. 사진 = Q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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