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쿨가이' 박용택이 시즌 11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박용택은 1-3으로 뒤지던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박용택은 김선우가 던진 141km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비거리 125m짜리 홈런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한 박용택은 지난달 11일 군산 KIA전 이후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하게 됐다.
이날 박용택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뜨려 개인 통산 1200안타(역대 40번째)를 기록하기도 했다.
[LG 박용택이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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