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3위까지 추락한 SK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며 저력을 과시했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지난 9일 목동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 이후 SK전 3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반면 SK는 지난 6월 23일 광주 KIA전부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투수 문성현의 호투가 빛났다. 이날 95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문성현은 5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2회말 2사후 좌전 안타로 출루한 오재일이 허도환의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홈을 밟아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3회말 김민우의 볼넷에 이어 장기영의 3루수 희생번트, 유한준의 볼넷과 이어진 김민우의 도루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오윤이 우전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점수를 추가했다.
이에 SK는 4회초 최정의 좌전 안타, 박정권의 우전 안타에 이어 이호준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넥센은 4회말 1사 2루에서 김민성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에 SK는 5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문성현을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비거리 115m)를 뽑아내며 한 점 차로 바짝 쫓았다.
그러나 넥센은 8회말 우전 3루타로 출루한 유한준이 강정호의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추가했고 SK를 5연패로 몰아넣으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SK 선발 윤희상은 3이닝동안 3실점(3자책)으로 조기 강판됐다.
[넥센 문성현.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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