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데니 바티스타를 영입했다.
한화는 3일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 데니 바티스타(31)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바티스타는 잔여기간 총액 1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198cm 86kg 신장을 자랑하는 바티스타는 최고 구속 152km, 평균 149~150km의 빠른 볼을 소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1승 15패 평균자책점 5.88(131경기 223⅓이닝)을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산사 트리플A 타코마에서 활약한 바티스타는 24경기에 출전해 1승 2패 평균 자책점 4.21을 올렸다.
바티스타는 "한국 무대에서 뛰게 해준 한화 김승연 구단주께 감사하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데 내 자신과 팀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티스타는 5일 오후 5시30분 KE20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선수등록 철차를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바티스타. 사진출처 = mlb.com 캡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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