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한국 극장가가 ‘트랜스포머3’ 광풍을 맞은 가운데, 또 다른 히트작 ‘해리포터’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두 영화는 시리즈물로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작품인데다, 시리즈 첫 3D제작에 최종편이라는 공통점까지 가지고 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는 지난해 말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과 함께 마지막 일곱 번째 시리즈가 두 편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최후의 전투를 위한 준비 단계였던 1부에 비해 2부인 이번 편은 더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편의 마지막 장면이 최강의 적인 볼드모트가 전쟁을 예고했듯이 완결편인 이번 작품에는 눈을 호사시킬 숨막히는 전투장면이 대거 등장할 예정.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 상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전작인 ‘죽음의 성물 1부’가 국내에서는 300만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해, 흥행 추이는 예상할 수 없다.
‘트랜스포머3’는 3일 새벽까지 250만 관객(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이라는 경이로운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3D 마지막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는 오는 14일 전세계 동시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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