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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송아지 개그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황제성은 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성은 실제 동물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는 송아지의 걸음마 과정을 묘사했다. 황제성은 "소가 태어나서부터 걷기까지의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바닥에 철퍼덕 엎드렸다.
이어 황제성은 뒷다리를 중심으로 잘 일어나지 못하는 송아지를 묘사했다. MC 김구라는 "뒤에서 보니 적나라하네요"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이경실과 김지선 등은 "정말 잘한다"며 극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도 안했던 개그다" "진짜 정밀하다. 너무 웃겼다" "다큐멘터리 개그 정말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황제성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황제성.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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