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파란 유도복을 입은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3일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윤성 역을 맡아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한 장면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 대사 톤부터 표정, 동선 등을 진지하게 상의하여 리허설을 거친 후 본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민호는 액션신을 위해 필리핀 전통 무술인 칼리 아르니스라는 무술을 배웠다.
또 극 중 김나나(박민영 분)와의 원활한 호흡과 부상방지를 위해 틈틈이 유도의 기본기술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장 관계자는 "'시티헌터' 현장에서는 바쁜 현장 속에서도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에 미소를 잃지 않으며 서로 다독이는 모습이 '시티헌터' 팀의 장점이자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민호는 누구보다 촬영 분량이 많고 이동이 많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촬영할 때는 굉장히 진지하지만 다소 무거워 질 수 있는 순간을 유쾌하게 바꿀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다.
현재 이민호는 이윤성을 통해 코믹에서부터 액션, 멜로, 오열연기까지 만화 같지만 현실적인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이민호. 사진 = 스타우스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