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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조관우가 천식을 앓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관우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최종경연 5일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연습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국악명창이자 아버지인 조통달과 통화했다. 조통달은 조관우와의 영상통화에서 "집에 안들려도 좋으니 '나가수'에 오래오래 나와라"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관우는 "내가 천식이 심하다"며 "7세 호흡을 가지고 있다"고 충격고백했다. 또 조관우는 "부모님이랑 같이 크지 못했다. 늘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나가수'는 지난 곡 선정에 따라 장혜진은 이광조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조관우는 김정호 '하얀 나비', 박정현은 시나위 '겨울비', 김범수는 김현철&윤상의 '사랑하오', 옥주현은 조장혁의 'LOVE(러브)',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 BMK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뽑아 최종 경연에서 선보였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지난달 26일 종영된 '신입사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55분 특별 편성돼 방송됐다.
[조관우.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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