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4일 오후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7회에서는 선우인영이 김성수를 잊기 위해 몸부림 치는 결별 후유증이 그려질 예정이다.
선우인영을 연기하는 배우 조여정은 지난 6월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실제로도 오랜 연인과 이별해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그러나 이별 후에는 늘 무 자르듯 잘라냈다. 이별 후 인영과 같은 행동을 해본 적은 없다. 인영의 행동을 통해 '왜 나는 그래보지 못했을까, 내가 너무 인간미 없었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tvN 관계자에 다르면, 인영의 결별후유증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잠을 이루지 못하자 김성수 역시 잠을 자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깨우기도 하고 그에게 줬던 선물을 빼앗기도 한다. 또 그를 잊기 위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그러나 이 모든 결별 과정은 조여정 특유의 발랄함으로 귀엽게 표현된다는 후문이다.
동시에 선우인영과 김성수의 결별로 인해 늘 인영 곁을 맴돌던 연하남 배성현(최진혁 분)과 인영의 러브라인도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둘의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인영이 배성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될 수 있을지 여부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로맨스가 필요해' 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