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레드팀 vs 블루팀 유닛으로 라이벌 활동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두 유닛 '레드팀' '블루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재개한다.

애프터스쿨은 4일 4명씩 반으로 나뉘어진 다른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희 유이 주연 이영은 레드팀으로, 레이나 정아 나나 리지는 블루팀으로 활동한다.

레드팀은 애프터스쿨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섹시하고 강렬한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블루팀은 여름을 겨냥해 상큼 발랄한 콘셉트로 각각 출격한다.

더욱이 이들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국내 가요계에서 한 팀이 둘로 나뉘어 동시에 따로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서로가 서로의 라이벌이 돼 대결을 펼치기 때문.

애프터스쿨의 레드팀과 블루팀은 7월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오는 9일 데뷔 후 두번째로 팬미팅을 연다.

[애프터스쿨의 레드팀(위)와 블루팀. 사진 = 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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