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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본프레레 전 한국국가대표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허난의 새감독으로 임명됐다.
중국프로축구리그 허난 젠예FC는 최근 본프레레(65)와 감독직 계약을 체결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했다.
본프레레는 지난 29일 오후 허난성에 도착, 매체와의 인터뷰 요청은 전부 거절한 채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1시간 지켜봤다. 계약은 늦은 밤 마무리됐다고 중국언론서 설명했다.
이 구단은 팀순위를 중위권으로 올려놓을 경우 본프레레와 고액 장기계약을 다시 체결하는 조건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본프레레가 지휘할 허난 젠예는 현재 6무 6패로 리그 15위를 기록 중이다.
[허난 새감독에 선임된 본프레레 감독. 사진=허난FC]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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