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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가수 양희은을 "살찐 독고진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동석한 양희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하지만 사실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희은을 "살찐 독고진 같다"고 비유하면서 "표현은 까칠하지만 사실 속은 깊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캐나다에 있을 때 '발이 시렵다'고 하니까 버선을 보내줬다"며 "양희은과 만나지 30년이 넘다 보니 이제 양희은식 애정표현을 알게 됐다"고 고마워하면서 살짝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양희은. 사진제공 = MBC]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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