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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기보배(광주시청)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부 예선전서 1위를 차지했다.
기보배는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진행 중인 '201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전 퀄리피케이션 결과 1389점을 얻어 정다소미(경희대·1361점)을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올랐다.
50m 2회 경기로 치러지는 컴파운드 예선전 여자부에서는 석지현(한체대)이 692점으로 5위, 서정희(하이트)는 687점으로 14위, 윤재원(인일여고)은 685점으로 17위에 올랐다.
남자부는 최용희(현대제철)이 700점으로 21위, 김종호(충북체고)가 699점으로 25위, 민리홍(현대제철)이 697점으로 30위를 차지하며 각각 예선전을 통과했다.
한편 각 선수들의 예선전 기록 합계로 결정되는 단체전 예선전에서는 여자 리커브팀이 4088점으로 4027점을 얻은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컴파운드팀은 2064점으로 2082점을 얻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는 컴파운드와 혼성팀이 각각 5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기보배]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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