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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아현이 입양한 두 딸과 이혼소송 중인 현 심경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아현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이아현은 "사실 양아들이 있다. 고아원에 봉사할 때 양아들로 삼았는데 현재는 다른 곳에 입양된 상태다"라고 밝히며 "양아들 때문에 아이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딸을 입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이아현은 함께 딸을 입양한 남편과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이아현은 "힘들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두 딸을 염두에 둔 듯 "난 혼자가 아니라 그럴 수 없다"라고 담담히 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아현은 남편과의 갈등과 관련, "남편을 믿어 인감도장을 맡겼는데 결국 억대 빚 때문에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라며 "집도 보증이 잡혀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됐고 원망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아현은 지난 2006년 연예기획사 대표 이모씨와 재혼했지만,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이아현]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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