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김 모(19)상병이 부대원들로부터 '기수열외'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5일 YTN은 "김 상병은 대전 국군병원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총기난사의 원인은 개인 신상 문제가 아니며 더 이상 구타와 왕따, 기수열외는 없어져야 한다고 답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병대의 '기수열외'는 선임병이나 후임병이 같은 기수중 특정 병사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한편, 4일 오전 강화도의 한 해병대 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장병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으며, 김 상병은 수류탄으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파편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사진 = YTN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