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와 잇몸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김선빈은 5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2회초 수비 도중 선두 타자 알드리지의 타구에 왼쪽 코와 광대뼈 사이를 맞았다. 타구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진 김선빈은 응급차에 실려 동군산 병원으로 이동했다.
KIA관계자는 "동군산 병원에서 CT촬영 결과 김선빈이 코뼈와 오른쪽 상악골(잇몸뼈)가 골절된 것이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김선빈은 광주 전남대 병원으로 후송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치료 일정 등은 병원 소견에 따라 결정된다.
[KIA 김선빈.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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