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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웅진 스타즈가 6강 플레이오프서 삼성전자 칸과 대결하게 됐다.
웅진은 5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폭스와의 6라운드 최종전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28승 26패를 기록한 웅진은 4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웅진은 5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3전 2선승제로 맞대결을 펼친다.
선봉으로 나선 윤지용(프로토스)이 김준호(폭스·저그)를 제압하고 기분좋은 출발을 한 웅진은 2세트에 출전한 김승현(프로토스)이 강정우(폭스·테란)를 꺾고 점수 차를 벌렸다. 승리한 김승현은 공식전 10연패에서 벗어났다.
3대1로 앞선 5세트서 웅진은 박상우(테란)가 전상욱(폭스·테란)을 제압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박상우는 클로킹 레이스 싸움에서 전상욱을 압도했다. 전상욱은 경기 중반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박상우의 병력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각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진 삼성전자와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서는 삼성전자가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윤지용]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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