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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로 국민 여동생의 자리에 올랐던 곽진영이 방송을 통해 생애 첫맞선을 공개했다.
1991년 MBC공채 탤런트로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곽진영이 20년 이 지난 현대 혼기가 꽉 찬 골드미스가 됐다.
곽진영은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지금까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편찮으신 부모님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곽진영은 "어린 시절에는 잘생기고 누구나 봐도 멋진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자상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진영의 맞선 장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꾸미고 맞선 장소에 도착한 곽진영. 맞선 자리에는 2살 연하 사업가가 등장했다.
사전에 마음에 들면 따뜻한 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찬 물을 시켜달라는 제작진의 조언에 곽진영은 첫인상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실례라며 따뜻한 물을 시키는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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